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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. .....공지영

날고시퍼 2009. 8. 5. 11:37

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. 보고싶다고 다 볼수 있는것은 아니며 나의 사랑이 깊어도 이유없느 헤어짐은 있을수 있고, 사람의 마음이란게 아무 노력 없이도 움직일 수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움직여 지지 않을 수 있다는것을.. 기억속에 있을때 더 아름다운 사람도 있다는것을 .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듯 사람도, 기억도 이렇게 흘러가는 것임을. 공지영 - 빗방울 처럼 나는 혼자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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